천문3 토성의 고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내부구조, 위성, 변화) 토성의 고리 토성의 고리는 적도면 위로 약 7만~14만 km까지 퍼져 있고, 아주 작은 알갱이부터 몇 백 미터에 달하는 크기의 얼음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토성의 고리는 어떻게 생겼을까? 천문학자들은 토성이 생성된 뒤 남은 물질이 고리를 이룬 것이 아닌가 추측하기도 합니다. 즉 성운에서 토성이 생성되고, 이와 같은 시기에 고리도 생성되었다는 설입니다. 이 가설은 토성의 거대한 고리계를 설명할 수 있으며, 고리의 희박한 밀도 등 여러 가지를 설명할 수는 있지만 어떻게 고리계가 45억 년 이상 유지될 수 있었는지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토성의 고리에 대한 또 다른 주장은 토성의 강한 중력 때문에 산산조각 난 위성의 잔해물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즉 위성이나 유성체, 혜성과 같은 천체들이 토성에 가까이 접근.. 2022. 9. 4. 구상성단과 산개성단, 그리고 행성상성운 예시와 설명 구상성단 명칭: M13, NGC 6205 헤라클레스 구상성단 (The Great Hercules Globular Cluster) 별자리: 헤라클레스 자리 (Hercules) 겉보기등급: 5.8 등급 겉보기크기: 20.0' 거리: 25,100 광년 나이: 약 120 억 년 별의 수: 약 100,000 개 구상성단은 수 백 만개의 별들이 둥글게 퍼진 모습에서 구상성단이란 이름이 붙어졌답니다. 맑은 날 높은 배율로 구상성단을 보면 작은 별들이 가득히 모여 있어 보석으로 장식된 악세사리처럼 정말 아름답게 보입니다. 여름 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헤라클레스 자리에 있는 M13 구상성단으로 북반구에서 가장 유명합니다. 맑은 여름밤에 200배 이상의 고배율로 보면 성단 안의 별들이 하나하나 구분되어 멋집 모습을 감상.. 2022. 9. 3. 이중성과 유성(별똥별) 총정리 이중성 사람 눈의 까만 눈동자를 자세히 보면 그 안에 동공이란 작은 동그라미가 있다. 이동공이 망원경의 렌즈 역할을 하며 밝은 곳에서는 작아졌다가 어두운 곳에서는 커지는데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가장 커졌을 때 약 7mm 정도가 된다. 우리가 맨 눈으로 하늘을 보는 것은 마치 7mm의 망원경으로 하늘을 보는 것과 같다.(맨 눈으로는 약 6,000개의 별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은 맨 눈으로 볼 수 없는 희미한 별들도 볼 수 있게 해주고 눈으로 구분이 되지 않아 하나로 보이는 별도 구분해서 여러 개로 보이게 한다. 이렇게 구분해서 보는 망원경의 능력을 분해능이라고 하며 당연히 망원경이 클수록 분해능도 높아진다. 눈으로는 하나로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두 개로 보이는 별을 이중성이라고 한다. 그 이상으로 .. 2022. 9.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