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제주지역에서 발생되는 집단감역이 확산되면서 제주도에 위치한 코로나 병동이 모두 만석이 되었다. 병상이 차 더 이상 치료받지 못하고 자택에서 대기중인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19일 기준 제주도 1일 확진자 수는 56명으로 서울의 인구비율로 비교하자면 하루에 2천2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상황이다. 특히 '제주시 노래연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 '제주시 음식점3' 및 '제주시 학원2' 곳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누적확진자가 2천300명을 돌파했다.
'제주시 노래연습장'에서 발생한 확진 사례는 '제주시 지인 모임8' 확진자들이 이 노래방을 이용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어졌는데 현재까지 '제주시 노래연습장'을 통해 감염 확인된 확진자는 총 74명이다.
해당 노래방의 이용자는 대부분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 곳을 방문한 뒤 또래 친구들, 가족과 의 접촉 등을 통해 다수의 확진으로 번지게 되었다. 이들은 지난 8월 7일 부터 10일 사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졌으며, 현재 제주지역 노래방은 8월 18일 부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어 집합금지상태이다.
이로인해 제주시의 모든 중학교는 오는 23일부터 전부 원격수업으로 대체되었으며, 고등하교 3학년에 한해서만 매일 등교하는 방침으로 바뀌었다. (몇몇 중학교에서는 등교 학년을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등교하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제주시내 학생들은 119명, 교직원은 11명으로 확인되었다. 이렇게 인구가 별로 없는 제주도 내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제주도 내에 위치한 감염병 병상이 부족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도 병상이 마땅히 마련되지 않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집에서 대기중인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도 제주도를 여행 목적으로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만약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제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다면 치료를 받지 못하고 개인 숙소에서 병상이 날 때까지 격리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510병상만큼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 두곳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발생되는 확진자 수보다 적은 양의 병상인만큼 확진이되어도 바로 치료받지 못하는 환경에 놓일 가능성이 크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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