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O:logy/News

‘코로나 백신 여권’의 등장으로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감 높아져

by thereforyou 2021. 2. 15.
반응형

현재 전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얼어붙은 와중에 덴마크 정부는 이 얼어붙은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필사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현재 6백만 명 정도의 인구를 가진 덴마크는 현존하는 국가 중 가장 강력하게 백신을 접종한 나라로 손꼽힙니다.

이들은 다음 오는 6월까지 전체 인구의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덴마크는 전체 백신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시민들의 일상을 되돌리기 위해 해외에서 온 여행자를 위해 국경을 개방해야 한다는 압력이 생겼습니다.

 

지난달 덴마크의 재무 장관인 Morten Bødskov는 이달 말까지 소위 ‘코로나 바이러스 여권’이 도 될 가능성 또한 제고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Getty Images/iStockphoto

 

장관은 “현재 덴마크 또한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고 말했다. “그러나 덴마크에는 앞으로 나아갈 사회와 여행을 위한 사업 관계망이 있습니다”라고 여행 재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으로 덴마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서 기다리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회를 떠났을 때 다시 시작하면 너무 늦을 것입니다” “코로나 백신 여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즐거움, 축구 그리고 음악이 함께 있는 여름을 보낼 것입니다. 그러니 더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며 빠른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비췄다.

 

이와 같은 국경을 개방하려는 시도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덴마크는 현재 영국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Kent strain’의 확인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은 인근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현재 각 유럽연합 회원국의 재정 상태가 위와 같은 국경 개방에 많은 영향을 미친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리스는 지난해 관광 수입의 70%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스웨덴과 함께 코로나 백신 여권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헝가리와 폴란드는 이러한 여권에 대한 디지털 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Getty Image

 

아이슬란드에서는 올해 1월 26일부터 아이슬란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자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비자 없이 유럽 국가 간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schengen agreement’ 가입국인 아이슬란드는 본국의 국민뿐만 아니라 위 덴마크에서 검토해보고 있는 ‘코로나 백신 여권’을 소지한 유럽 시민에게도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국민의 약 ‘40%’가 이미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스라엘 또한 백신 접종 사실에 따라 일상생활의 활동범위를 넓힐 수 있는 ‘green passport’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접종이 활성화됨에 따라 위와 같이 관광으로 많은 수입원을 차지하고 있었던 국가들의 백신 여권 정책이 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되지 않아 해당 사항이 없고 백신 여권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면 중앙 방역 대책본부에서 외교부와 상의를 통해 백신 여권에 대한 방향이 잡힐 것이라며 각국의 방역 상태와 면역 상태에 따라서 백신 여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각 국가들의 백신 여권 도입 정책에 반대하여 세계 보건기구 (WHO)는 지난달 14일 회의에서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서 국제 여행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없애서는 안 된다며 위와 같은 코로나 백신 여권에 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edition.cnn.com/travel/article/covid-19-vaccination-passports-denmark/index.html

 

현재 위에서 언급한 유럽 국가들의 코로나 백신 여권이 스마트폰 앱의 형태로 출시되는 디지털 형태 또한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의 여권 위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에 대한 효력이 나타나면서 백신 여권의 도입 또한 거의 다다랐고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기존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개발된 백신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어느 정도 되는지는 미지수이다.

이러한 변이 바이러스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권 발급에 대한 기준점이 제시되어야 ‘백신 여권’을 사용한 여행 안전이 보장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Reference

Covid passports could deliver a 'summer of joy,' Denmark hopes

Desperate to thaw its frozen economy, Denmark is seeking to become the first country to formally introduce Covid-19 vaccination passports that would allow its borders to open.

www.cnn.com

 

반응형

댓글